윈도우 동영상 자르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시나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윈도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진 앱을 활용하면 동영상에서 원하는 구간을 간단하게 잘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사진 앱은 단순히 사진을 보는 용도뿐 아니라, 간단한 동영상 편집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윈도우 10과 11에서는 사진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저도 최근 특정 동영상의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어 저장해봤는데, 속도도 빠르고 편집 후 화질도 낮아지지 않고, 생각보다 간단해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 앱을 사용한 영상 자르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앱으로 윈도우 동영상 자르기
1. 자르려는 영상을 선택 후 우클릭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연결 프로그램에 마우스를 올린후 사진 앱을 선택합니다.
2. 사진 앱에서 동영상이 실행되고 왼쪽 상단 부분에 있는 자르기에 들어가줍니다. 단축키로는 Ctrl+E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3. 자를 구간을 지정해줍니다. 시작과 끝 구간을 지정해주시면 되는데요. 영상을 보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세로로 된 막대기 2개가 시작 지점과 끝 지점이고요. 동그랗게 표시된 부분이 재생되고 있는 구간입니다. 시작 되는 지점을 드래그 해서 설정해주시고요.
4. 끝나는 지점을 설정합니다. 잘라졌을 때의 재생시간이 표시됩니다. 29초 정도로 설정했습니다.
5. 영상을 재생해보면서 자르기로 만들 영상 구간이 제대로 됬는지 확인 후 상단에 있는 복사본으로 저장을 클릭합니다. 단축키로는 Ctrl+Shift+S 입니다.
6. 저장 경로를 선택한 후 파일 이름을 지정합니다. 자른 파일은 기본적으로 이름 끝에 “- Trim”이 붙어 저장됩니다. 원하는 이름을 입력해주셔도 됩니다.
7. 속도가 꽤 빠르게 자르기가 진행되네요. 이렇게 윈도우의 기본 사진앱으로도 쉽게 영상 자르기가 완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 동영상 파일을 유지한채로 잘라진 영상 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동영상 파일의 용량은 자른 정도에 따른 용량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FAQ
먼저 사진 앱이 최신 버전인지 확인하고, 사진앱이 업데이트가 안되어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사진 앱을 다시 설치해줍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거나, 동영상 파일이 손상되었는지도 확인해줍니다. 파일 형식이 사진 앱에서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동영상을 MP4 같은 호환 가능한 형식으로 변환한 뒤 다시 시도해보시면 됩니다.
사진 앱으로 동영상을 자를 경우, 일반적으로 원본 화질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사진 앱은 단순히 특정 구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추가적인 인코딩 과정이 없기 때문에 화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